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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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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2022-07-28 16:06:00
안좌면 화석광물박물관에서 깜짝 놀라다!
저는 2019년 천사대교가 개통된 이래 매년 이 다리를 건너다니며 신안 섬들을 관광 했습니다.
이곳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시골이지만 깨끗한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죠
그러던 중 어느새 이곳 분위기에 매료되어 단 몇년간만이라도 살아보기로 작정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집이 구해지질 않았지요
그래서 다시 위쪽으로 넘어와 올해 5월부터 증도면 우전리에 터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살게됐다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고 나니
이번 여름에 온통 제 집에와서 놀고싶다네요
지난 6월 중순부터는 한주도 빠지지않고 지인들이 저희집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저의 옛 살림집인 서울에서 먼 길을 오는 사람들이라 나름 준비를 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제일 시급한게 관광안내였죠
여긴 여러번 다녔기때문에 주요관광지 방문일정을 물때에 맞춰 짜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헌데 그간 제가 못 보던 곳이 있더라구요
다름아닌 `화석광물박물관` 이었습니다.
내심 기대를 하고 박물관에 들어섰습니다.
뜻밖의 수확이 있었습니다. 다른 박물관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화석과 광물들이 원석에 박혀있는 상태로 전시되어 있었던거죠
이런 보석들이 이런형태로 영겁의 시간을 간직하고 있었구나
화석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많은 종류와 형태와 크기의 화석들.....
일반관광객은 물론 배우는 학생들에겐 더욱 유익한 흥미로운 전시관이었습니다.
그런데 관람도중 갑자기 어느분이 나타나시더니 전시물에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곳 관장님이시더군요
덕분에 우리 일행은 화석과 광물에대한 깨알같은 지식과 재미를 만끽했었죠
그 이후론 이곳을 필수 코스로 넣어 매주 방문하여 그때 들은 깨알지식의 일부를 지인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광물 이름옆에 한문표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일도 지인 가족 일행 7인이 저희집을 방문하는데
반갑게도 어린이가 3명 섞여있어 나름 관장님께 들은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벌써 초롱초롱한 아이들의 눈동자가 상상이 되는군요
어쩌면 짠~ 하고 관장님이 다시 나타나실지도 모릅니다.
그럼 우리 일행의 여행은 더더욱 값진 추억이 될것입니다
이글을 보신 분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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