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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덕현 | 2022-06-18 00:32:00 | ||
| 2022.06.04~06.05 자음도 성광MTB 여행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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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MTB 총 인원 15명이 부산에서 신안까지 와서 자음도 자전거를 탔습니다. 5일에 비가온다는 소식에 5일 일정을 앞당겨 4일에 몰아서 자전거를 타 제대로 즐기지 못 한거 같아 약간의 아쉬움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여유롭게 다시 신안을 둘러보며 자전거를 타면서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15명 모두가 했습니다. 처음에 자음도를 들어갈때 천사대교를 봤는데 천사의 날개를 형상한 다리가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자음도 밭길을 따라 라이딩을 시작했고 넓은 갯벌이 보여서 뻥 뚫리는 기분을 느끼며 신나게 라이딩 할 수 있었습니다. 신안 무한의 다리 할미도와 구리도를 직접 걸으면서 신안의 자연을 몹소 느끼며 공기가 참 맑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도심에 갖혀있다가 자연을 맞이하니 힐링하는 기분이 아주 좋았다. 이 곳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고 추억도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다. 분계해변은 공사중으로 갈 수 없어 많이 아쉬웠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우리는 다음 목적지로 힘차게 패달을 밟으며 나아갔다. 다음 목적지인 자은도 해사랑길을 향해 가는 길에 넓은 양파밭과 마늘밭을 보며 달렸다. 자은도 해사랑길에 가니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우리를 반겼다. 그냥 가기 아쉬워 우리는 해수욕장에 발을 담궈 신안의 시원함을 느꼈다. 1박2일간 신안을 라이딩하며 일상 속의 작은 일탈을 한 기분같이 마냥 즐거웠고 신이 났다. 비가 오거나 공사를 하는 등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아 신안을 제대로 즐기지 못 한게 아쉬워 다음을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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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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