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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연상 | 2022-03-27 14:21:00 | ||
| 신안 압해도 라이딩 후기 (0326)_리부트MTB | |||
 ○ 여행기간 : 22년 3월26일 ○ 여행지역 : 신안 압해도 해안로 종주 ○ 후 기 : 일주일전부터 오늘 날씨 예보가 계속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오늘을 맞이했는데 우리나라 기상청의 일기 예보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부슬 부슬 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오늘의 목적지인 신안 압해도는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진다는 기대를 안고 행복한라이딩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늘의 시작지점인 신안군청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가볍게 몸풀기를 끝내고 내가 선두에 그리고 우리 듬직한 희원이가 후미에서 이끌면서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시작시간이 대략 10시50분정도) 오늘 라이딩거리는 편도기준으로 25km정도로 아주 짧은 거리였지만 비온뒤의 지면상태가 좋지 않았고 무엇보다 우리를 힘들게한 건 지칠줄 모르고 거세게 불어대는 맞바람이었습니다. 속도를 10~15km로 달리면서 해안의 비포장길을 라이딩하면서 그럭저럭 어려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압해중학교 인근의 미연식당이라는 맛집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13시30분경 다시 출발해서 중간지점인 죽도노두길에 2시경 도착하여 인증을하고 다시 출발후 분재공원에 2시30분경 도착하여 오늘 코스의 마지막 세번째 인증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평지라서 아쉬움이 있어 송공산 임도를 타고 오려했는데 시작부터 무지막지하게 힘든 업힐이 두세번 이어져서 거의 맨탈이 실종될 뻔 할때쯤 정자가 나와서 그곳에서 한숨을 돌리고 종착지인 송공선착장에 15:30까지 모이기로 해서 송공산 임도 둘레길을 다 돌아보지 못하고 내려와서 송공산 선착장까지 신나게 달려 겨우 겨우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총 라이딩거리는 34km로 좀 짧았지만 송공산 임도 업힐이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주었고 약간은 안좋은 날씨 상황에서도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하니 이것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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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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