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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주 | 2018-04-25 00:53:00 | ||
천도천색 천리길 3코스 임자도 ( 4월 19일 ) 아름다운자전거팀 라이딩후기 | |||
이번엔 3코스 임자도~ 때마침 튜울립 축제기간이기도 해서 임자도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하루만에 다녀와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새벽 4시 출발~ 아침 8시도 안되어 점암 선착장에서 임자도행 배에 승선했고, 20여분만에 임자도에 도착하여 라이딩을 시작했다. 염전을 시작하여 아기자기한 작은길 큰길을 지나 전장포에 도착했는데 인증지점을 알리는 표지판을 못찾아 산밑 저수지도 가보고 새우젓 토굴도 가보았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자전거 표지판과 도로위에 페인트 표식은 정말 잘되어 있었는데 전장포 인증지점만 찾기 어려웠던게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대광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튜울립축제장에 도착하여 멋진 꽃정원에서 사진도 찍고, 준비해간 도시락도 먹고, 일년중 지금 이 시기에만 누릴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뒤로하고, 하우리 임도와 대둔산 임도를 아름답지만 힘들게 넘어 임자도 라이딩을 마쳤다. 임자도 곳곳을 지나며 대파밭을 실컷 보았고 임자도를 떠날 때는 대파 한단씩을 사들고 육지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