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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대 | 2018-04-14 21:33:00 | ||
신안 천도 천색 자전거길 1일차 목포~비금도~ 도초도~ 흑산도 일부 ('18.4.11) 후기 | |||
"신안 천도 천색 500여키로 자전거길" 라이딩 후일담 o 일시 : '18. 4. 11 ~ '18.4.13(2박3일) / 최초 일정에서 1일 단축 - 출발(안민동) :'4.11 06:00 안민동 / 복귀(신안군청) 4.13 17:00 o 동반자: 라이딩 클럽 회원(수복성님.병권.정호.용대.태문.은석 6명) o 주요 라이딩 코스 - 1일차 4.11 (5코스 6코스) : 목포북항 ~ 비금도 ~ 도초도 ~ 흑산도 (흑산도 숙박) - 2일차 4.12 (6코스, 2코스) : 흑산도 ~ 증도 (지도 숙박) - 3일차 4.13 (3코스.1코스) : 지도 ~ 임자도 ~ 압해도(신안 군청) O 1일차 - 06:00 창원 안민동 출발 후 전남 목포 북항에서 10:30 출항 / 12:30 비금도 도착 . 천도 천색 천리길 라이딩 첫 출발지인 전국최초 천일염 생산지인 비금도 가산 선착장에서 에서 출발 . 출발 30여분 이나 대동염전 인증 표시를 보고 국토종주 인증표시와 다른 모바빌 인증제도를 보고 처음 접하는 것이라 신기해 하고 방법을 몰라 당황해 한다 근체에 자동으로 도장이 표시되는 것을 자동으로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냥 지나치는 회원이 많았다. . 바둑천재 이세돌 기사이 이곳 출신인줄 처음 알았으며 이세돌 기념관를 지나 해변임도를 달리니 마침 썰물로 바닷물이 빠저 4Km나 되는광랄하게 펼쳐진 고운 모래해변과 풍력 발전기가 어우려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자전거로 달리서 회원 모두 감탄사를 지런다. 해변가 모래위로 라이등을 처음 경험을 하고 끝없는 해변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 멀리서 보면 하트 모양으로 보이고 드라마 "봄의 활츠"를 찰영한 하누넘해변을 지나 구불 구불한 임도위에 하트 모양의 조형물 전망대에서 본 주변은 너무 아름웠으며 우리는 도초도로 달렸다 o 비금도와 도초도를 연결하는 서남문 대교를 지나 도초도에 도착하여 시목해수욕장에 도착 인증을 하고 배 시간을 촉박하여 도초도 선착장으로 향한다 비금도는 광활한 염전과 해변이 많이 보였으나 도초도는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면서 초목이 무성하다고 이름 붙혀진 도초도는 정말 육지인지 섬인지 모를 정도로 착각할 정도로 넓은 평야가 보여 주변에 한창 봄 농사으르 짓는 촌부들을 보면서 화도 선착장으로 가서 홍어의 고향 흑산도로 가는 선박을 타고 갔다. o 흑산도 일주로는 30여 km이라지만 먼저 다녀온 라이너들 후일담에 보면 신안 섬 중 가장 힘든 코스라 듣고 다음날 오전 첫배를 타고 목포로 다시 가기 위해 늦은 시간 이었지만 쉬자 않고 상라봉으로 라이딩을 하였다. - "흑산도 아가씨"가 있는 상라산 정상부까지 1.8km의 굽이길을 올라서면서 처음 부터 다른 사람들 경험담이 거짓말이 아니구나 는 생각이 들었고 찬 날씨지만 땀을 흘리면서 전국토 자전기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회원들은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그 역동적으로 용틀림 하듯 휘돌아 유명한 12구비길 달려 상라산 전망대 인증표를 힘껏 눌렸다. - 하지만 날이 어두워 숙식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모두들 걱정을 하고 있을때 마침 근처 별장같이 보이는 하얀집 주인장을 만나 우리 사정을 이야기 하고 첫밤을 보내기로 했다. - 다행히 자전거는 민박집에 두고 우리는 마음씨 좋은 민밥집 주인장의 차를 타고 흑산도 식당에서 푸짐한 저녁밥을 먹고 첫날을 마감하였다 * 다음날 목포가는 첫배인 09:00배를 타고 증도 와 임자도를 라이딩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