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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 2022-10-11 20:37:00 | ||
신안섬 1박2일 자전거라이딩후기(대륜삼사산자전거동호회) | |||
삼사륜(대구 대륜고34기 자전거동호회)은 작년 10월 강풍으로 인하여 무산된 비금도 도초도 흑산도 라이딩을 1년이 지난 이번 10월 8일부터 다시 도전하고자 회원7명이 새벽 02시30분에 자전거를 삼사륜전용트럭에 싣고 대구서 출발하였다. 첫날 도초도와 비금도라이딩을 위해 7시50분에 출항하는 쾌속선을타고 1시간후에 도초도에 무사히 입항하였다.먼저 숙소를 잡고 개인짐을 두고 도초여객터미널근처 식당서 조식을 해결한후 10시경에 라이딩을 시작하였다.라이딩순서는 신안섬투어인증수첩위주로 인증을 하면서 비금도를 먼저 도는 순서로 오후에는 도초도를 돌았다.그동안 신안섬 구석구석 라이딩을 많이 하였지만 회원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비금도의 빼어난 경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염전길과 성치산임도길 해변에서의 라이딩은 평생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을듯하다. 둘째날 흑산도 라이딩을 위해 도초여객터미널에서 8시50분 흑산도행 승선권을사서 약 1시간후에 흑산항에 도착하였다.작년 강풍으로 인한 입도실패로 2년만에 들어오게된 흑산도. 라이딩길이가 27 Km로 짧지만 여타 섬들과는 비교할수없는 빼어난 경관과 특히 흑산도아가씨기념비가 있는 전망대에서는 모두들 넋을 잃고 바라볼 뿐이었다. 소문대로 낙타등코스는 명불허전이었다.힘든 만큼 그에 보상을 받는듯한 주변 볼거리가 너무많은 흑산도 라이딩이었다.다음날 홍도까지 갈려고 일정을 짰지만 아쉽게도 홍도는 강풍으로 인해 올해는 우리 삼사륜에게 허락하지 않는 모양이다.오후4시50분 목포행 배를 타고 나오면서 신안섬중에 최고의 라이딩코스인 흑산도 코스를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다른 회원들과 다시 한번 와야지하고 라이딩후기를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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