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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진 | 2020-08-11 17:36:00 | ||
처음으로 가본 흑산도 라이딩 | |||
흑산도 라이딩을 기대하며 출발해봅니다.. 목포항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구 7시50분 배편에 승선하여 우리 7명은 그렇게 흑산도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싣는 공간이 따로 없어서 부득이하게 배 뒷쪽에 거치 했는데 나중에 보니 바닷물이 여기저기 묻어서 가져온 수건으로 급하게 임시조치하고 라이딩을 했습니다.. 흑산도 코스는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았고 총 26km를 약 2시간만에 돌파했습니다.. 생각보단 정말 난이도가 있는 코스로서 가볍게 샤방라이딩을 생각했던 우리 일행은..업힐 고개에 끌바를 섞어가며 낙오자 없이 일주를 완주했어요~~~ 흑산도항에 다시 모인 후 식당에 들려서 홍어회에 막걸리도 마시고 흑산도의 비경에 취해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음 2편 증도 라이딩을 계획하며 흑산도는 꼭 가봐야한다고 외쳐봅니다..참고로 다음은 1박2일로 홍도도 돌아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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