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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국 2018-10-18 16:42:00
증도(쿠바81 자전거 동호회)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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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 최남단에 위치한 천사(1004)의 섬 신안군에 딸린 증도

우리 쿠바81 자전거 동호회 10월 정모의 라이딩 장소이다.
서울 양재역에서 금요일 밤 11시에 출발하여 차속에서 밤을 새우는 일정이 '내 나이에' 괘않을까? 기우였다.
처음 본 여명, 짱뚱어다리에서 마주친 일출의 풍광은 ...
아! 밤새 멀리 잘 달려 왔구나~ 라는 탄성을 터트리게 했다.
친구들은 연신 카메라로 사진을 찍기 바빴다. 거의 예술사진에 가까운 작품들이 탄생했다. ㅎㅎ
일출 사진을 찍고 짱뚱어 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바로 짱뚱어탕 확인 들어갑니다. 아침식사 고고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무료로 대여해 주는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오전 라이딩은 그야말로 상쾌 그자체 였다.
이어지는 염전 탐방길... 소금창고와 각종 염전 기구들 커다란 소금부대는 이색적인 풍광을 보여주었다. 평화로움 그 자체였다.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갯벌과 시원한 바람 그리고 코스모스, 갈대... 정말 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너 번의 업힐도 아빠 따라온 꼬마의 기세등등한 페달질을 멈추게 할 순 없었다. 그 덕에 나중에 아빠가 업어 달래느라 좀 힘들어하긴 했지만 ㅋㅋ
전반적으로 섬 전체가 아늑하고 완만하게 다듬어진 길에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조화로와 40km 정도의 기분 좋은 힐링 라이딩이었다.
신안군 홈피에서 잘 정리된 여행정보를 참고로 사전답사팀이 2주전 답사까지 다녀왔고, 아주 상세히
정리된 팜플렛(감동)도 구해와 여행일정을 짜는데 요긴하게 활용했다. 누군가 참 고생 많이 했다. 고마워요~~
기회가 된다면 숙박을 하면서 다른 섬도 모두 연결해서 일주라이딩을 하러 꼭 다시오고 싶다.
모두들 수고 많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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