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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 2018-06-20 10:17:00 | ||
흑산도,신의 하의도 라이딩 마치고(민속 자전거동호회) | |||
드디어 6월 15일 23시55분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목포로 출발 새벽 4시20분 도착, 바닷가의 특유의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5시50분 배로 하의도에 들어갔다 . 하늘이 도와주시는지 구름 낀 날씨 굿~~~~ 김대중대통령생가를 둘러보고, 자갈밭 업힐이 장난 아니다. 하의도를 거쳐 신의도를 도는데 힘들다 의욕이 너무 앞섰나보다 동리항에서 먹는 떡라면과 맥주 한캔은 최고였다 아쉬운 건 신의도에서 숙박을 하고 싶었지만 동리항에는 대흑산도로 가는 배편이 없어 할 수 없이 목포항으로 나와야 했다는 점이다 다시 이른 저녁을 먹고 내일 굽이굽이 길이 힘들다는 흑산도를 넘어야 해서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드뎌!! 흑산도 가는 날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7시 50분 쾌속선을 타고 1시간 50분의 여정을 거쳐 대흑산도에 발을 디뎠다 하~~ 감격도 잠깐 앞에 딱 버티고 계시는 업힐!!! 마음을 다집고 고고 !! 굽이굽이 12굽이 길 숨이 턱턱 헉헉 끝은 있겠지 상라봉에 도착 땀으로 목욕을 했다 그러나 바람은 시원 마음은 상쾌 그리고 나 자신에게는 토닥토닥 흠~ 풍경을보니 눈이 호강을 한다 모든 라이더에게 강추!!! 자 또 다시 레츠고 힘든숨과 감탄을 연발하며 정약용선생께서 유배생활하신 유배문화공원을 둘러보고 죽항리마을에 도착과 동시에 터진 함성 와~~~ 만세 무사히 끝났씀에 감사한다 그, 러, 나 이게 다가 아니죠^^ 흑산도 하면 홍탁 홍탁과 막걸리 ㅋㅋㅋ 이거이 안먹음 흑산도 다녀온거 아니아니아니죠^^ 4시 배에 올랐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린 다시 목포항으로 목포터미널로 그리고 나의 안식처 마이홈으로 왔다 이로써 나와 동료4명의 행복했던 여행은 끝났지만 내일은 또 오니깐 기다려요 1004의섬 신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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