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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희 | 2018-03-14 21:28:00 | ||
신안섬 황제 라이딩 투어~~ | |||
천도천색 천리길 3박4일 황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가게된 터라 신안군청 문화 관광부 담당자의 친절한 도움으로 자전거길, 맛집, 숙박에 관한 정보와, 신안 스템프 투어 미션을 토대로 편하게 여행의 닻을 올렸습니다. 날씨마저 두팔벌려 반겨주는듯, 겨울이지만 봄날인 듯 했지요. 첫날, 증도 짱뚱어 다리에서 자동 인증을 기점으로 우전 해수욕장, 해송숲의 경관을 즐라하며, 첫날의 피로를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기분좋은 피곤한 몸과 마음을 다독였네요. 둘째날 비금도에서의 절경은 보너스 였습니다! 비금과 도초도로 연결된 서남문대교를 지나, 바다라기보다 호수에 가까운 잔잔하고 아기자기함으로 드넓은 갯벌의 절경을 보며 인생샷 셔터를 마구마구 눌렀습니다. 명칭대로 수려한 바다가 토해내는 거품마저도 탄성을 절로 자아내게 했답니다. 모래는 곱지만 단단해서 차량운행이 가능하며, 하누넘 하트해변에서의 그 이름에 손색없는 보물창고 같은 뷰가 장난이 아니였네요. 천사의 섬 섬들의 천국등 애칭이 무색하게 사뭇 다른 분위기와 광경으로 들녘을, 해변을, 임도를 질주하며 여러 형태의 라이딩을 경험케 해준 매력적인 투어였습니다. 다시오고 싶은... 아니 조만간 곧 올듯한 힐링 라이딩 투어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라이더가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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