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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화 2024-07-15 15:07:00
암태 , 자은도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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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은 왜 이렇게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을까요? 2024년 7월14일 일요일 또 다시 신안 자전거 라이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천사대교를 넘어서 오도교차로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암태도로 고고! 기동삼거리에 도착해서 그 유명한 동백머리 벽화 앞에서 사진 찍고서 가려는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라고요. 암태면에서 업힐을 오르는데 비가 엄청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 순간 정자가 눈앞에 보였어요. 정자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정자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었는데 너무나 깨끗하게 관리되어있어서 역시 신안군이다 생각했습니다. 비가 아무래도 잦아들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우중라이딩 했는데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좋더라고요.
자은도 무한의 다리에 도착할 때 쯤 비는 그쳤습니다. 무한의 다리는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되어있어요. 총 길이 1,004m에 폭 2m입니다. 무한대(∞)를 내포하는 8월 8일 ‘섬의 날’을 기념하고, 신안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마침 물이 빠져있어서 갯벌과 다양한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무한의 다리를 뒤로 하고 나오는데 배가 고파서 뼈대가에서 돼지 불고기를 먹고나서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하필 개장일이 7월 19일이어서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8월에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안좌도 퍼플교까지 다녀오려고요.
주차장으로 복귀하면서 도착 전 맛있는 찹쌀꽈배기, 도너츠와 호떡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언제나 와도 기분 좋은 신안! 이번에도 즐겁게 라이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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