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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효양 | 2023-10-08 21:56:00 | ||
광주 산야로MTB 압해도 병풍도 라이딩 후기 | |||
신작로 갓길로 트럭을 피하려고 갓길에 세워둔 자전거가 모레에 밀려가 트럭바퀴에 뭉개지던 자전거 두바퀴의 역사가 오늘까지 이어져 산야로 회원이 되었네요 신안 병풍도 라이딩 일정을 참석하기로 하고 약속한 날을 하루 하루 손꼽으며 설렘반,걱정반ᆢ 드뎌 새벽 4시에 기상 5시에 광신대교에 모여 트럭과 봉고차에 자전거를 실은채 13명의 전사가 어둠을 가르며 송공항도착ᆢ 신안의 기분 좋은 아침 첫 안내 인사! 매표소 직원의 상세한 라이딩 안내가 감동이었습니다 배에 자전거를 싣고 2층 휴게실ᆢ 바닥이 뜨끈 뜨끈한 곳에 등을 지지며 각자 싸온 간식들을 펼치며 배속을 달리다보니 어느새 소악도 도착! 소악도.병풍도라이딩! 밤잠 설치고 새벽부터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산아래로 붉게 물들인 기와지붕이 반겨주네요 온갖 자연이 주는 맑고 고운 가을하늘 길가엔 코스모스 억새풀 익어가며 고개 숙이는 황금색 벼ᆢ 노란 속살 잉태하려고 치마속을 꼭꼭 싸매는 초록배추! 순례자의 길을 찾아 가다보니 아담하고 앙증맞고 예쁜 작은 섬ᆢ 신안섬 정복을 위해 인증샷을 욕심내는 산야로 회원분들 엄청 열정이 넘치네요 12개의 예배당을 돌아다니면서 잠시나마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마음 천사의 섬에서 느껴봅니다 스탬프 찍는데 시간이 넘 오래 걸리고 인증이 넘 안되는 아쉬움이 있네요 병풍도 인증샷 욕심내다 우당ᆢ탕ᆢ탕ᆢ 오르막 언덕길 슈퍼맨 회원님이 슈우욱 끌어주어 날아 올라 도착ᆢ 불타는 빨강 맨드라미꽃 황금색! 맨드라미꽃 동산뒤로 아슬하게 배를 타고 육지로 상륙 갈치조림으로 점심을 배속을 풍성하게 채우고 아름다운 해안가 라이딩 속살드러난 갯벌위로 짱뚱어,게들이 옹기종기 조물조물ᆢ 병풍도 섬라이딩 한마디로 짱이네요 여기 저기 구석구석 돌면서 신안 주민들과 함께 눈 인사도 좋았고 시원한 맑은 공기 깨끗한 도로 등 감동을 느끼며 지루함 없이 돌아 다니다 보니 화려한 병풍도 맨드라미 공원이 내 눈을 깜짝 놀라게 하네요 여기서 수십장의 한컷? 송공선착장 맛집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다시 라이딩 시작ᆢ 1004섬 분재 정원으로 해서 신안군청 도착! 또 1004섬 라이딩 해보고 싶고 안전하게 마무리 산야로 화이팅~~~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