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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노둣길이 7개의 섬을 잇는 신안 병풍도
호젓한 산책길로 그만!

섬들로 빼곡하게 들어찬 신안의 바다 밑은 거대한 뻘밭이다. 물이 빠지면 몇몇 섬과 섬들은 뻘로 연결된다.
섬사람들은 그 이웃의 섬들로 가기 위해 뻘 위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렇게 섬들을 서로 이었따. 물 빠질 때만 건널 수 있는 이 징검다리를 노둣길이라 했다. 이 징검다리이 후에 차 한대 다닐 콘크리트 포장길이 되었다. 산길로 치면 수풀 우거진 오솔길이 신작로처럼 반듯해진 것이다. 병풍도가 주변의 섬들을 잇고 있는 노둣길은 6개나 된다. 주렁주렁 가장 많은 섬과 가장 많은 노둣길이 이어진 곳이다. 가장 큰 병풍도에서 시작된 누둣길이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보기도, 신추도를 잇는다. 노둣길을 하루 두 번 뚫리고 또 두 번 물에 잠긴다. 조금 때면 물이 조금 덜 들어오고, 사리 때면 물이 더 많이 들어온다. 물 들어오는 시간은 매번 다르다.
병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