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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미 2014-07-29 13:57:00
증도여행의 아쉬운점
지난 주말 가족들과 증도에 다녀와서 글남깁니다

오후 1시경 우전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한시간 후쯤

썬글라스에 검정색옷에 밀리터리무늬팔토시를 착용한

50~60대 남자분이 와서 대뜸 자릿세 만원을 달라더군요

지금 홈페이지를 보니 이용비용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 몰랐기에 어디서 나오셨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언성을 높이더니 청년회에서 나왔다고 돈을 빨리 달랍니다

흡사 자릿세 뺏는 깡패를 연상케 하더군요

청년회라는 회원증 같은 것도 제시하지 않았구요

어린 아이들이 두명있었기에 언성 낮추시라고해도 소용이 없었네요

당시 지갑을 차에 둬서 알겠다고 이따드릴테니 가시랬더니

어머니도 계신데 삿대질을 하며 그깟 만원 아까우면 집에서 나오지를 말라는 폭언까지 하네요

그말 사과 하시래도 계속 손가락질하며 똑같은 말을 반복하며 가버립니다

성수기 수익 올리는걸 뭐라고 할순없지만 그런 방식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즐겁게 여행온 저희 가족 기분이 상한것은 말할것도 없고

천사의 섬이라고 입장료까지 받는 신안 증도는 다시 찾고 싶지 않은 이미지로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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