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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란 | 2020-06-15 12:12:00 | ||
증도 해설사님 감사합니다. | |||
꼬꼬마 아가들까지 총 10명이 2박 3일 증도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머리칼이 희끗희끗하셔도 날렵한 걸음과 알진 목소리로 증도의 자연, 사람, 역사를 담아 말씀해주신 해설사님 덕분에 그냥 스쳐지나갈 뻔한 증도가 다시 가고 싶은 증도가 되었습니다. 넓고 깨끗한 바다와 갯뻘, 생명의 근원이었던 신안의 소금, TV에서만 보았던 짱둥어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여유를 두고 오랫동안 천천히 신안의 1004섬을 음미하듯 여행하고 싶네요. 증도의 해설사님, 성함을 미처 못 여쭤봤는데...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신안의 섬들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존해주신 현지분들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