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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동 2019-12-09 19:34:00
자은도 맛없는 "맛있제"
7일 점심시간에 안내된 소위 전남맛집으로 등재된 맛있제 음식점에서
맛없음과 야박함을 확인하고 와서 챙정당국에 제안하고자 한다.
특색있는 음식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야박하게 반찬추가를 유도하고 추가요금을 받지 말기 바란다.
잡곡정식 1인분에 15000원인데, 서울에서도 그 값이면 훨씬 좋은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
4인석에 간장게 1마리, 새끼고등어구이 1마리가 억을만한 반찬이었다. 턱없이 모자란 양이다. 근데 추가하면 4천원씩을 받는다. 김치는 군등냄새가 날 정도였다.
소위 맛기행이라고 따라나선 길에 첫끼니에 실망한 동행인들이 이구동성 불만을 하니 가이드여사 쩔쩔매엇다.
인심좋고 맛좋은 전라도 면목은 아니었다. 동향인으로 타지동행인들에게 면목이 없었다.
시정 지도가 필요하여 몇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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