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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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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수 2019-10-16 16:40:00
1004섬 버스투어를 다녀와서..
2019년 10월 12일 1004섬 버스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천사다리가 개통 된 이후로 아름다운 신안의 많은 섬들을 쉽게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먼거리를 운전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온다는 점도 좋구요..
정말 좋은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불편한점, 개선할 부분을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 들쑥날쑥한 버스투어 코스 및 시간 일정
홈페이지에 안내 된 버스투어 코스를 제대로 지켜 주시던지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점을 고지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점심식사 장소인 팔금 고산선착장까지 간 덕분에 모든 코스가 바뀌고
일정 전체가 시간에 쫏긴것 같은데 전체 일정을 보면 넉넉치 않은 시간에 아쉬움이 큽니다.
신안1004섬 버스투어 일정을 찾아 보면 어디를 보더라도 09:30부터 17;00으로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09:40~16:20으로 교통상황상 10분 정도 차이가 나는건 이해가 가더라도
거의 한시간 가량 투어 일정을 줄이게 되니 조금 여유있는 관광을 즐기기가 어려웠습니다.
오죽하면 사진도 제대로 못 찍었다는 말이 나왔으니까요.
코스 및 시간 일정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개선과 정확한 일정을 지키는것이 꼭 필요해 보입니다.
많이 기대를 했던 퍼플교에서의 짦은 20분이 지금도 아쉽네요. 부산에서 거기까지 갔는데 ㅠㅠ

둘째 문화관광 해설사의 자질
나이가 70세가 넘으셨다는 해설사분,
많은 준비로 알찬 여행의 도움을 주시려고 노력하시는점은 분명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문화해설과 관계 없는 많은 부분에서 성희롱적인 발언이 너무 많습니다.
그날 제 기억으론 28명이 버스투어를 했는데 나이가 드신 몇몇분들은 해설사분의 농어린 잡담에
즐거움을 느꼈을진 몰라도 젊은 저희 일행들은 여행 후기에 내내 불편했다는 평이 대부분입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자칫하면 오해를 일으킬만한 성희롱적인 발언 부분에 대하여선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한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문화 해설적인 부분 이외에는 조금 자제를 하였으면 합니다.
흥을 띄우기 위한 노래 한두곡이야 즐겁지만 도가 조금 지나쳐서 해설자분의 장기자랑 버스를 탄것 같았습니다.

보다 젊고 많은 관광객의 유치를 위한다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되어
적지 않은 고민 끝에 글을 올려봅니다.

더 여유롭고 행복한 신안 여행을 바라며 2019년 10월16일 조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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