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신안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우이도 섬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어요. 저희 스튜디오k 담당은 장수사진 촬영이라 미용팀과 즐거운 맘으로 어르신들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왔습니다. 처음 가본 섬이라 설램이 컸습니다. 가는 내내 곳곳에 무인도들이 많이 보였고 아담한 작은 섬들이 하나하나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가구수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관광객이 제법 많이 찾아 오는것 같았습니다. 강호동의 섬총사 촬영도 이곳에서 했다네요. 어느 민박집 앞마당에 시멘트로 섬총사 출연자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습니다. 돈목해수욕장에는 바람이 만든 풍성사구가 있는데 기념물로 지정해놔서 멀리서만 볼 수 있었내요. 주민분들도 반갑게 맞아 주시고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