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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배 | 2017-04-24 13:26:00 | ||
멋진 비금도 여행....참 행복했습니다 | |||
1박2일 여행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비금도 여행에 부푼 가슴으로 목포에서 배에 몸을 싣고 비금도에 도착하자 하늘과 지상의 경계가 선명한 푸른 하늘과 맑고 시원한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었습니다. 고래등과 같은 큰 기와집에 민박을 하면서도 한옥 민박이 즐겁고 신이 났습니다. 쌀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는데 쌀도 그냥 주시고 천연 소금도 한 상자 씩 선물로 주셨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였습니다. 사이다처럼 시원한 관광 해설사의 말씀과 양파 껍질을 볏겨 내 듯 해설사의 한 말씀 한 말씀에 귀를 기울여 투어를 하다 보니 비금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해설사의 말씀대로 비금도의 아름다운 바위. 나무. 모든 절경에 영혼을 불어 넣으면 상상의 모습이 떠올라 여행은 한층 즐거웠습니다. 정말 비금도의 멋진 해설사와 함께한 시간을 잊을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우리가 떠나는 비금도 항까지 안내 해주시고 가시는 모습에 가슴이 찡 하였습니다 최향순 해설사님 같은 분이 계서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비금도가 멀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엘 콘도르 파사 음율이 머리속에 흘렀습니다 우리를 태운 배는 바다 위를 미끌리며 물개바위의 애절한 모습이 오버랩 되며 비금도 에서 멀어져 갔습니다. 최향순 해설사님이 계셔서 여행이 정말 즐겁고 참 행복하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천안 일치회 모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