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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화 2017-04-14 16:58:00
증도 태평염전 쇼핑몰 여직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12일 임자도 튤립축제를 구경하고, 다녀온 적이 있지만 못 가본 분도 있는지라 증도 태평염전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포항에서 갔으니 한 곳이라도 더 보고 와야 왕복 열 두시간 걸리는 버스 이동시간이 아깝지 않잖아요. 이쁜 튤립꽃에 회원들 사진을 많이 담다 보니 증도에선 몇장 못 찍고,디카가 방전되어 휴대폰으로 노란 유채꽃과 염생식물원 그리고 바람전망대와 낙조전망대까지 구경 잘 하고, 돌아오는 버스속에서 아차 카메라가 없네요. 우리가 갔을때는 늦은 시간이라 그 곳에 떨어져 있을거지만 다시 돌아갈 수는 없고, 함초식당, 소금아이스크림 가게와 태평염전 소금가게 전화번호를 검색해보고 안내에 문의해봐도 안 나와 있어서 이튿날 증도면사무소에 문의, 태평염전 전화번호를 알게 되었어요. 거절하면 민망해서 어쩌나 망설임끝에 혹시나 하고 전화했더니, 여자분이 너무나 친절하게 한번 돌아보고 전화드리겠다고, 조금 뒤 찾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잃어버린 임자도의 추억을 다시 찾은 덕분에 신안 1004섬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정말 친절하신 태평염전 그 여자분께 많은 분들이 박수 좀 쳐 주세요. 다시 찾은 카메라 속에 있는 사진 첨부합니다. 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들,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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