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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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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왕식 2018-04-17 23:38:00
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1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2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3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4증자도 임자도 라이딩 후기 5
천도천색의 천리길 신안
황토와 갯벌 그리고 양파와 대파, 염전과 바람까지
신안을 첨 찾은 나에게 증도와 임자도는 이렇게 내게로 왔다.
쌀쌀한 날씨와 강한 바닷바람은 부산에서 새벽부터 비길을 뚫고 달려온 우리 일행에게 라이딩은 엄두도 내지 못하게 했지만 입담 좋고 인심 좋은 짱둥이네 식당 주인마님은 우리에게 구수하고 맛있는 짱어둥탕을 선물해주었으며 비오는 날의 화도 노둣길은 때마침 들물이 들어 한폭의 운치 있는 수목화를 감상할 수 있는 행운을 안겨주었다.
차를 타고 이곳 저것을 둘러보는 동안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염전이 신안의 "돈'이고 자산이라는 생각에 부럽기도하고 이렇게 잘 보전되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다행스럽기까지 했다.
다음날 임자도로 배로 이동하여 시작된 자전거여행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색적인 섬 풍경을 스치며 달리는 기분에 힘든 줄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유쾌하고 신났으며, 대둔산 임도길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라이딩을 조금이나마 스릴있게 긴장의 끈을 조여주는 멋진 구간이었다.
물론 튤립축제장의 형형색색의 수 만송이 튤립은 보는 이의 눈을 황홀하게 유혹할 정도로 충분히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신안에서의 이번 1박2일 여정은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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