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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훈영 2017-04-24 11:27:00
아름다운 임자도 투어
아름다운 임자도 투어 1아름다운 임자도 투어 2
4월 21일 목포 버스터미널에서 0625에 점암행 버스를 탔다. 6명이다.
0820에 도착해서 일행중 광섭씨가 친구에게 길도 물을겸 전화를 했더니 그 친구가 안내한 곳이 사계절 포차라는 식당이었다. 몸도 크고 맘도 큰 그 친구는 알고보니 스님이었다. 갑오징어에 장어탕에 먹고 남을 정도를 시켜서 맛있고 걸판진 아침 식사를 마친 후, 해장술에 거나한 기분으로 전장포를 향해서 출발했다. 가는 길에 있는 드넓은 염전길이 인상적이었다. 전장포에 도착해서는 인증소를 못찾아서 헤멨다. 마을 끝까지 가서 임도를 넘어서 섬끝까지 갔다가 돌아와서 이번에는 새우젓 토굴로 갔다. 토굴 안내판에 떨어져 있는 것을 양배씨가 프라이어를 끄내서 고쳐달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다. 그제야 전장포항에 인증소가 있음을 알게 됐다. 3호 토굴 앞의 화장실 시설이 좋아보였으나 열쇠가 잠겨져 있었다. 관광객을 위해 만들었으면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항상 개방해놓으면 좋았겠다. 전장포항 새우 형상 옆 인증소 표시 판에서 어플을 구동시켜 인증을 마쳤다.
왔던 길 되돌아서 대광리 해수욕장을 향해 달렸다. 대광해변은 길이가 12km로 엄청 길고 넓으며 모래가 고와서 즐길만 했다. 전장포 항이나 대광 해수욕장이나 인증소 역할을 하는 안내판이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찾는 라이딩족들이 인증 받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 같았다. 여기는 아름다운 꽃 튤립축제장이 있어서 즐길만 했다.
형형 색색의 꽃을 구경하며 그 아름다움에 취해서 촬영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하우리 임도로 향해서 페달을 밟았다. 임도는 다듬어지지 않아서 불편했지만 능선의 해변길로 올라서니 조망이 아주 좋았다. 하누넘이 길에 비교할만큼 볼거리가 많았다. 어머리 해변에 이르러 이흑암리 해수욕장과 용난굴을 둘러보고 임자항을 향해 페달을 밟았다. 길에서 펑크가 나는 바람에 소재지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졌다.
다시 식당 사계절 포차에 들러 낙지 회무침으로 점심을 들고 놀다가 16시 배로 나왔다. 천도 천색 천리길이라는 제목이 새삼스레 되뇌어지는 아름다운 섬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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