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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희 2016-04-11 12:30:00
임자도행 선착장 주변 관리인원좀 배치해주세요!!!
어제 가족과 함께 신한 임자도 튤립축제에 갔습니다.
마침 뉴스나 각종 인터넷 기사에 홍보가 쏟아지더라구요.
사람 많을줄 알고 당연히 고생 좀 하리라고 각오하고 출발했어요.
9시에 광주에서 출발했는데 10시쯤부터 막히가 시작하더라구요.

배를 탄건 12시 20분이었으니
거의 2시간 가까이를 기다렸지요.
멋진 풍경을 보기위해서 당연히 그정도쯤은 기다릴수있으나
정말로 너무나 화가 났던것은
선착장까지 가는길에 죽 늘어진 차량 행렬을 통제 관리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부족한가요??
차들은 늘어서있지 중간에 나와서 새치기 하는 차량에
중앙선 넘어서 오는 차들과 부딪혀서 사고날뻔하지않나
새치기 하는 차량때문에 맞은편 차량도 못지나가고
운전자들 항의하고 욕하고...

중간에 노란조끼 입으신 분들께 말해도 "봉사"하는 분들이라고 하시대요.
관리는 농협에서 한다고요...

어쨌든 임자도에 도착해서 예쁜 튤립 잘 보고
대광해변 구경도 잘 하고 5시에 나오려고했는데..

결론적으로 나오는 배를 탄 시간은 6시 반이었습니다.
이또한 줄이 그렇게 길어서 어쩔수없이 기다렸어야했다면 이해를 해요.
근데 1줄이었던 줄은 언제부턴가 2줄이되고
기존부터 기다렸던 차량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현상이?!?!

지나가는 조끼입은 직원들, 경찰들 다 물어봐도
앞에서 새치기한 옆줄은 다 통제하고있다고 먼저 가시게 될거라고하는데
제가 재규어차량 산타페차량 다 번호 기억해놓고있었는데
앞에 없던데요?? 다 진즉 이미 승선한것 같던데요!?!?!

도대체 왜!! 이렇게 차량 승선하는것 관리가 안되는지
매연속에서 차안에서 버린 3시간반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밉니다.
기다리라고.. 먼저 타게된다고.. 순서대로 탈수있다고.. 그말만 무한반복...


축제 주최는 "신안튤립축제추진위원회"라고 되어있는데
국가기관인지는 잘모르겠고.. 어쨌든 개인이 운영하는 기관이 아닌이상
신안군에서도 기타 어떠한 관리가 되어야하지 않나요?

어제 임자도를 다녀온 기분은.. 정말이지..
임자도는, 아니 신안은 이정도 축제를 치를 능력이 아주 부족하다 였습니다.

갈때 올때 새치기 하는 차량들
턱없이 부족한 관리인원
인터넷으로 예약 관리되는 요새 시대와 뒤떨어지는, 길거리 천막 안에서 이뤄지는 매표..(그것도 줄이 어찌나 길던지요.. 그와중에 새치기 하는 사람들도 있음.. 매표직원들 정말 안스럽더라구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배가 아니면 접근이 불가하다는것은 알고잇으나
아마 어제 차량운행하는 사람들 중 화내고 항의한 사람이 한둘이 아닌이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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